[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독일(6월 피파랭킹 2위)의 마츠 훔멜스(26·도르트문트)가 프랑스(17위)와의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훔멜스는 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전반 12분 헤딩 선제골을 기록했다.

독일은 전반 12분 패널티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토니 크로스(24·바이에른 뮌헨)가 자로 잰듯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훔멜스가 탁월한 위치선정에 이은 감각적인 백헤딩슛으로 프랑스의 골망을 일찌감치 흔들었다.

경기는 전반 18분 현재 독일이 프랑스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오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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