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석현준(트루아)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트루아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서 아미앵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트루아는 6승3무9패(승점 21)로 14위를 마크했다. 아미앵은 6승3무9패(승점 21)로 트루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3위를 기록했다.

이날 석현준은 75분 동안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전반 33분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판독 결과 크로스바를 맞고 땅에 떨어진 석현준의 헤더 슈팅은 골라인을 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 결국 주심은 상의 끝에 골을 취소시켰다.

하지만 트루아는 후반 32분 다르비온이 아미앵의 골문을 열어 젖히며 이날 경기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경기는 트루아의 1-0 신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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