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10승3무5패(승점 33)를 기록하며 4위로 도약했다. 뉴캐슬은 4승3무11패(승점 15)로 강등권인 18위에 위치했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했다. 아스널은 시작과 동시에 알렉상다르 라카제트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스널은 전반 중반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메수트 외질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렉스 이워비가 올려준 공을 알렉시스 산체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산체스의 발을 떠난 공은 상대 수비에 맞고 나왔지만, 이를 외질이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역시 경기를 주도한 쪽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라카제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아스널은 후반 25분 이워비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변수를 맞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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