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바르셀로나가 파울리뉴 영입에 관한 언론의 허위보도에 단단히 뿔이 났다.

바르셀로나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울리뉴를 영입한 것은 바르셀로나 바르토메우 회장의 회사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적에 관한 언론의 보도는 거짓이며 기사를 철회하지 않을시 클럽의 이미지 손상을 포함한 모든 손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얼마 전 중원 보강을 위해 광저우 헝다에서 활약하던 파울리뉴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이번 영입이 바르토메우 회장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진행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이를 전면으로 부인했다. 또한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할 시에는 법적 대응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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