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이진현(19)이 FK 오스트리아 비엔나 입단을 공식 확정했다.

비엔나는 1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진현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진현은 등번호 21번을 달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게 됐다.

비엔나는 "이진현은 U-20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 출전했다"면서 "이진현은 현재 미래의 A대표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11일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진현은 "비엔나는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고의 클럽"이라면서 "경기장도 아름답다. 이곳에서 뛰는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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