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아프리카의 사자' 카메룬이 격돌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 러시아 독일과 카메룬의 B조 조별예선 마지막경기가 오는 25일 오전 0시부터 MBC 지상파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 러시아는 2018 FIFA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에서 열리는 대회다. FIFA가 주관한 6개 대륙 대회 챔피언 국가와 지난 월드컵 우승 팀, 다음 월드컵 개최국가 등 8개 나라가 참가해 '미니 월드컵'이라고도 불린다.

B조에서는 칠레와 독일, 호주, 카메룬이 본선 진출을 다투고 있다. 현재 칠레와 독일이 나란히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으나 칠레가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 전통의 강호 독일과 아프리카 축구의 자존심 카메룬의 맞대결은 김나진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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