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새 시즌에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는 유니폼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소개 사이트인 '풋티 헤드라인스'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디자인을 공개했다.

풋티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토트넘의 새 시즌 유니폼 제작사는 나이키다. 아직 토트넘과 나이키 간의 협약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다. 이번 2017-2018 시즌 새 유니폼은 나이키의 'Vapor Aeroswift Template' 기법이 사용됐다.

스폰서 로고는 AIA가 그대로 유지한다. 옷의 소매부분 앞뒤 양면은 매쉬로 디자인이 돼있으며, 목 부분과 양 옆구리 부분에는 파란 줄무늬가 삽입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니폼에 삽입될 엠블럼으로 1950년대 사용하던 방패 문양 엠블럼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한편 풋티 헤드라인스는 과거 바이에른 뮌헨(독인), 바르셀로나(스페인) 등의 새 시즌 유니폼 유출 추정 디자인 역시 공개한 바 있는데, 실제 디자인과 거의 차이가 없어 많은 축구 팬들이 신뢰를 보내는 사이트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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