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뉴캐슬은 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반슬리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같은 시각 아스톤 빌라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을 승점 1점 차로 제치며 우승에 성공했다.

뉴캐슬은 이날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이미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지만, 우승 트로피를 전리품 삼아 화려하게 '꿈의 무대'로의 복귀를 신고했다.

한편 뉴캐슬와 브라이튼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레딩FC, 셰필드 웬즈데이, 허더스 필드 타운, 풀럼FC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마지막 티켓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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