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프랑스 리그1 디종FCO로 이적한 권창훈의 데뷔전이 불발됐다.

권창훈은 12일(한국시간) 열린 2016-2017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캉과의 원정경기에서 대기 명단에 포함됐으나 그라운드를 밟는데 실패했다.

지난 9일 FC메츠 전에서도 명단에 포함됐지만 교체 출전이 불발됐던 권창훈은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실패했다.

지난 메츠 전에서는 동료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 등으로 인해 교체 카드가 적었기에 출전이 불발됐다. 캉과의 경기에서는 권창훈의 출전이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치열하게 전개된 경기 흐름이 데뷔를 막았다.

권창훈은 오는 20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프랑스리그 데뷔전을 준비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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