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의 차세대 에이스 가브리엘 헤수스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수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올 시즌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총 25경기에 나서 17골 5도움을 기록한 헤수스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아르헨티나전에도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슈퍼 유망주'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시티는 헤수스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공격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헤수스는 등번호 33번을 달고 이티하드 스타디움을 누빌 예정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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