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이적 후 100번째 골을 터트렸다. 수아레스는 120경기 만에 100번이나 상대의 골망을 흔들며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수아레스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6-2017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4-3으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014-2015 시즌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2014년 11월 26일 아포엘(키프로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후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지 2년 3개월, 120경기 만에 통산 100호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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