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바르셀로나 유망주 이승우의 임대 이적 가능성이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스페인 '스포츠트'는 4일(한국시간) "짧은 시일 내에 이승우의 미래가 바르셀로나에서 멀리 떨어질 수도 있다"며 이승우의 이적 가능성을 드러냈다.

스포르트는 "이승우의 성장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며 "그를 위한 최고의 방법은 다음 시즌임대되는 것이다. 독일 혹은 네덜란드의 중위권 팀들이 목적지가 될 수 있다"고 임대를 통한 성장이 이승우에게 득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그러나 이승우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꺼려할 것이다. 그의 꿈은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는 것"이라며 이승우가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곳에 잠시 적을 두는 것도 배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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