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짧은 출전 시간에도 득점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하며 평점 7점을 받아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교체 출전해 약 16분 간 뛰며 득점을 터트렸다. 교체 출전에도 팀의 공격 템포에 잘 맞췄고, 2-1로 앞서가던 팀에 사실상 승리를 안기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교체 출전에 득점을 터트린 손흥민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2골을 터트린 델레 알 리가 8점을 받았고, 대니 로즈와 빅토르 완야마도 8점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과 무사 시소코,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주요 선수들 역시 7점을 받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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