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지동원이 동시 선발 출격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7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과 경기를 치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지동원, 우사미, 조나단 슈미트, 얀 모라벡, 다니엘 아이어, 필립 막스, 마틴 힌테레거, 제프리 하우레우, 폴 베르하그, 마빈 하츠 골키퍼를 선발로 출전시킨다.

구자철은 지난 11월 5일 잉골슈타트전 이후 약 한 달 반만에 선발 출전이다. 아울러 구자철, 지동원의 동시 선발 출격도 5경기 만이다.

앞서 지동원은 지난 5일 프랑크푸르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신고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리그 3호골에 도전한다. 구자철 역시 10월 29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신고, 리그 2호골을 노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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