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로 나서 평점 6.4점을 받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청용은 맨유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4분 에제키엘 프라이어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수비에 조금 더 치중했던 이청용은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이 발표한 평점에서 6.4점을 받았다. 득점을 터트린 제임스 맥아더가 7.7점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다. 윌프레드 자하와 요앙 카바예가 7.1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청용은 교체되어 들어온 프라이어스, 프레이저 캠벨(이상 5.9점), 선발로 출전한 왼쪽 수비수 조엘 워드(6.2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인 6.4점을 받는데 그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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