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 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조별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린 리오넬 메시가 포함됐지만, 올해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제외됐다.

메시는 조별리그 5경기서 10골 2도움의 성적을 남기며 공격수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와 함께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이 공격수에 포함됐다.

미드필더에는 포르투의 안드레 실바,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이 중앙에 포진됐고, 죄우측에는 히카르두 콰레스마(베식타스), 리야드 마레즈(레스터)가 배치됐다.

수비수에는 루드비히 어거스텐손(코펜하겐)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세비야), 마티야스 요르겐센(코펜하겐) 세 명이 포진됐다. 골키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이 선정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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