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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코 유야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일본은 11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오사코 유야는 2골, 기요타케 히로시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일본은 전반 32분 기요타케의 크로스를 오사코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41분에는 오사코가 다시 한 번 기요타케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일본은 후반 19분 타쿠마 아사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기요타케가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유키 코바야시의 축포까지 보탠 일본은 4-0 대승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일본은 오는 1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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