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 '인스타그램 이기려고?'

입력2016년 09월 20일(화) 14:59 최종수정2016년 09월 20일(화) 15:04
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 / 사진=트위터 멘션 입력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가 화제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 측은 20일(한국시간) ‘게시물(트윗) 글자 수 140자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로 트위터 측은 사진이나 링크, 여론조사 등을 140자 제한에 포함되지 않게 했다.

이에 트위터 사용자들은 글자 수의 제약을 덜 받으며 사진, 영상 등 텍스트 외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상당수의 트위터 이용자들은 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 조치에 좀 더 기능이 편리해졌다며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간결한 표현이 특징인 트위터 만의 특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냐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트위터는 최근 급부상하는 인스타그램에 밀려 지난 1분기 순손실도 8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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