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프리시즌 중국 투어를 떠난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프리시즌 중국으로 투어를 나선다"고 밝혔다.

투어 날짜, 상대, 티켓 구매 등의 자세한 사항은 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맨유는 중국과 역사적으로 강한 관계를 유지했고 우리의 팬은 전세계에 걸쳐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의 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즐겁고 모두가 이번 여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아시아권 마케팅을 위해 시즌이 시작되기 전 아시아를 방문해 친선 경기를 열었다. 현재 맨유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박지성이 입단한 해인 2005년 일본과 중국을 방문했고 2007년, 2009년 한국을 찾기도 했다. 가장 최근 방문한 것은 2013년으로 당시 맨유는 홍콩 키치 SC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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