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이 1골 2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동커스터 로버스 벨즈와의 FA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후반 14분 1-1 동점 상황에서 카니의 역전골을 도왔다. 이어 2-1로 앞선 후반 25분에는 직접 득점에 가담해 쐐기골을 터트렸다.

지소연은 후반 28분에도 알루코의 득점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1골 2도움을 기록한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첼시 레이디스는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동커스터와 2016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개막전을 가진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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