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2승9무3패(승점 45)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이날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전반전 몇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후반전 25분 교체됐다.

경기 종료 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서는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위고 요리스, 대니 로즈가 평점 6점을 기록했다. 반면 나머지 선발 출전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을 받았다. 특히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는 8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교체로 출전한 캐롤과 샤들리는 6점을 매겼고, 출전 시간이 짧았던 라멜라에게는 평점을 부여하지 않았다.

한편 노리치에서는 선수 전원이 6점 이하의 평점을 받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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