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리오넬 메시의 몸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부상이 아니다. 다음 경기 명단에 포함될지는 확실치 않지만, 부상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메시의 상태를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빌바오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서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경기서 메시는 전반 45분만을 뛰고 투란과 교체됐다.

당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메시가 오른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메시의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바르셀로나는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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