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서울시향 떠난다 "진실 밝혀질 것"

입력2015년 12월 29일(화) 15:36 최종수정2015년 12월 29일(화) 15:39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 아시아경제 DB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 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예술감독이 감독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정명훈은 29일 예술 감독직을 맡지 않겠다며 서울시향 단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통해 정명훈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서울시향 이사회 측은 올해 계약만료인 정명훈과 재계약을 하려했지만 정명훈 감독의 부인 구 모 씨가 입건되면서 재계약을 보류했다.

앞서 서울시향 직원들은 지난해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를 상대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박 전 대표를 무혐의 결론 지었다.

여기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박 전 대표를 고소한 서울시향 직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 이어 정명훈 예술감독의 부인 구 모 씨 역시 박 전 대표 명예훼손 관여 혐의로 지난 21일 입건했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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