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석현준(비토리아 세투발)이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도 본핌에서 열린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16강 히우 아베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석현준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올렸다. 중앙 돌파를 하던 석현준은 먼 거리에서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상대 골대 안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의 선제골에도 비토리아 세투발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4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석현준은 팀의 세 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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