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밤 10시30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마인츠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하칸 찰하노글루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리그 11호골. 지난 3월9일 파더보른과의 경기 이후 한 달 넘게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오랜만에 골 소식을 전하며 다시 골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박주호와 구자철도 선발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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