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한 경기에서 5골을 몰아 넣으며 축구팬들을 다시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9-1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5골, 카림 벤제마는 2골, 가레스 베일은 1골을 넣었다.

멀티골을 기대하는 건 익숙한 호날두에게도 한 경기 5골은 진기한 기록이다. 지금까지 기록한 최다골은 한 경기 4골이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세 차례 경험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 4골을 넘어 호날두는 5골 기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경기의 득점으로 호날두는 리그 36호 골을 기록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경쟁자 리오넬 메시(32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복귀하게 됐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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