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전반 42분 안데르 에레라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전반전 동안 10개의 슈팅(유효 슈팅 4개)을 시도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전반전 막판까지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초반 웨인 루니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이후 루니의 아쉬운 오버헤드 킥까지 나오며 맨유는 아쉬움을 삼켰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나는 듯 했지만 결국 맨유의 선취골이 터졌다. 전반 42분 애쉴리 영의 침투 패스를 받은 데일리 블린트가 페널티박스 왼쪽에 있던 에레라에게 공을 밀어줬다. 공을 받은 에레라는 곧바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려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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