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30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24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30라운드 순위에서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 스완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길피 시구르드손이 28위로 스완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은 윤석영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27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랭킹 1위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차지했다. 그 뒤는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가 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일약 득점 랭킹 선두로 뛰어오른 해리 케인(토트넘)은 한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한편 기성용은 24일 파주에서 소집된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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