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늘(2일)은 일부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가운데, 낮부터는 포근해질 전망이다.

2일 오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은 낮부터 온화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최고 온도는 9도까지 오르며, 대구, 부산, 강릉의 최고온도는 11도에 이를 전망이다.

1일 수도권지역에서 나타났던 황사는 그 중심이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옮겨갔다. 오후까지 일부지역은 옅은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3일부터는 찬 북서풍이 불면서 다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 역시 세차게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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