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이 터졌다.

헨더슨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홈경기서 전반 10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맨시티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의 실책으로 얻은 역습 기회에서 헨더슨에게 공이 연결됐고, 헨더슨은 중앙으로 공을 한 번 친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냈다. 이 공은 조 하트 골키퍼의 손을 지나치며 골문 구석으로 완벽하게 꽂혔다. 마치 스티븐 제라드를 연상시키는 강력한 빨랫줄 슈팅이었다.

전반 17분 현재 리버풀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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