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26)가 훈련에 복귀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정호가 개인 기본훈련을 재개한다"고 홍정호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팀 전지훈련이 아니지만 개인훈련을 시작으로 부상 회복에 청신호를 알렸다.

홍정호는 지난해 왼발 발등뼈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은 물론 올해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시작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로 그 동안 회복 및 재활에 힘써왔다. 홍정호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경기에 출전하려면 최소 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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