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오전 "크리스탈 팰리스가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청용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입단한다면, 볼턴 이적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둥지를 찾는 것이며,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현재 앨런 파듀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5승8무10패(승점 23)로 1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강등권과의 승점차가 겨우 4점 밖에 나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서는 새로운 보강이 절실했다.

파듀 감독의 선택은 이청용이었다. 이청용은 볼라시와 함께 크리스탈 팰리스의 양 날개를 책임질 것이 유력하다.

한편 잉글랜드 겨울 이적시간은 3일 오전 8시에 마감된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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