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26)이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가 100만 파운드(약 16억원)의 이적료로 볼턴의 이청용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팰리스는 2일 이청용의 다리 부상 상태에 대해 명확히 체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지난 1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했지만, A조 조별예선 오만과의 경기에 출전해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정강이뼈 부상을 당했다.

이청용이 크리스털 팰리스에 합류하게 될 경우 지난 2012년 이후 약 3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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