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팝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안내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은 아일랜드의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녹음을 진행한 사실이 없다"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방탄소년단이 고 마이클 잭슨의 헌정 앨범에 참여, 음원을 녹음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으며,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최근 보도된 '방탄소년단의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은 아일랜드의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해당 장소에서 녹음을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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