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신예은이 데뷔 7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신예은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데뷔 7주년을 함께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7년 전, 첫걸음을 내디뎠을 때 8년 차 배우가 된 제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데, 어느새 그 시간 속을 지나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멋진 배우가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러니 조금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어떠한 모습이어도 항상 사랑의 눈으로 지켜봐 주는 우리 은하수들. 늘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사람, 좋은 배우로 보답드릴게요.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신예은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에이틴' 시리즈 도하나 역으로 자신의 얼굴을 알렸으며,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KBS2 '어서와', JTBC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KBS 드라마 스페셜 -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디즈니+ '3인칭 복수' 등에 출연했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tvN '정년이'에서는 매란국극단 허영서 역으로 호평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현재 김다미, 허남준과 함께 JTBC '백번의 추억'을 촬영 중이며, 디즈니+ '탁류' 역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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