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유리, 7살 연하 썸남 생겼다 "법조계 종사…재혼 당장 준비됐어" (이게진짜최종)

입력2025년 06월 26일(목) 10:22 최종수정2025년 06월 26일(목) 10:22
사진=유튜브 이게진짜최종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1992년생 썸남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이런 남자 만나지마 제발'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서유리, 낸시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유리가 낸시랭에게 "언니도 결혼을 했었지 않냐"고 하자, 낸시랭은 "나는 솔직히 결혼식이나 웨딩드레스, 웨딩링 아무것도 한 게 없다. 나는 사기 결혼이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결혼했으나, 2018년 10월 왕진진에게 감금·폭행·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냈고, 결혼 2년 9개월 만에 승소한 바 있다. 왕진진은 사기·횡령, 배우자 폭행 혐의로 2022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반면 서유리는 "나는 혼후순결이라고, 굉장히 성스럽고 순결한 생활을 했다"며 "(결혼 생활) 5년 동안 테레사 수녀처럼 생활했다"고 말했다.

돌싱 이후 연애 경험이 있는지 묻자 "당근빠따"라며 "솔직히 말하면 끊임이 없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요즘 데이팅 어플이 많지 않나. 아무거나 하진 않았고, 좀 진입 장벽이 있고 신원이 보증되는 것을 해봤다"며 "결정사도 등록했다. 초대를 해주더라. 데이팅 어플이나 결정사는 내가 모르던 직업군을 만나는 거니까 신기했다.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썸은 열심히 탔다"며 "오늘 입고 온 파자마도 썸남이 사준 것"이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985년생인 서유리는 썸남이 1992년생이라며 "스윗하다. 법쪽에 있다"고 밝혔다. "변호사냐"는 질문에는 "법도 여러가지가 있지 않냐"며 말을 아꼈다.

이에 낸시랭은 "검사구나? 판사구나?"라며 놀렸고, 김똘똘은 "주변에 남사친 있으면 3:3으로 미팅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난 당장 준비돼 있다. 나는 걸리면 결혼이다. 한 놈만 걸려라다. 내 눈에 독기 안 보여?"라며 "우리한테는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빚 언급에 서유리는 "정확히 따지면 20억 정도 된다. 13억 정도는 갚았다. 재산 같은 거 정리도 하고 갚았다"며 "전 남편이 만든 빚이지만 내 책임도 있다. 내 명의를 빌려준 거니까 내가 책임을 다해서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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