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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VB 홈페이지 캡쳐 |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2주차 최종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스코어 2-3(25-19 17-25 25-19 20-25 14-16)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1승7패(승점 4)를 기록하며 전체 18개 팀 가운데 17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1주차 네 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며, 2주차 첫 경기에서 캐나다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 벨기에와 튀르키예, 도미니카공화국에 연달아 패배하며 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한국은 1세트를 25-19로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2세트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반격에 17-25로 패했다.
이후 3세트에서 다시 25-19로 승리하며 리드를 잡았지만, 4세트를 20-25로 내주면서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한국은 5세트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듀스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14-16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주장 강소휘와 육서영은 각각 20점, 이선우는 16점, 정호영은 10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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