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이번엔 뮤지컬 도전…'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활약

입력2025년 06월 13일(금) 07:37 최종수정2025년 06월 13일(금) 07:42
이준 / 사진=프레인TPC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준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이준은 최근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도전했다.

이준은 드라마 '7인의 탈출'로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을, 드라마 '붉은 단심'으로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무대까지 진출하는 다재다능한 행보를 보여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가미야 도루’가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게 된 ‘히노 마오리’를 만나 마음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마오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어 하는 주인공 ‘도루’ 역을 맡은 이준은 캐릭터의 풋풋한 감성과 애틋한 로맨스를 표현해 내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첫사랑의 기억을 조작하는 비주얼,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특유의 섬세하고도 깊은 감정선까지 더해져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준이 무대에 오르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오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이준의 첫 무대는 내일(14일)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