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본사에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좇는 남자와 그를 막는 강직한 검사의 이야기다. 배우 현빈, 정우성을 주축으로 탄탄한 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해 "디즈니+의 너무 훌륭한 지원으로, 저희 하이브의 모든 제작 역량을 쏟았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넘는 매우 강력한 작품이다. 한국 K-드라마에서도 이 작품이 나오면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메이드 인 코리아'는 주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이라는 리스크가 있다. 관련해 최연우 총괄은 "배우들의 사생활 영역이라 답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 대표도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 대해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즌1이 홈 경기의 디펜스라면, 시즌2는 어웨이 경기 공격의 라인업. 시즌2는 챙겨보실 만하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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