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산불피해지역에 1000만원 기부…'편스토랑' 식구들과 봉사도

입력2025년 05월 22일(목) 20:28 최종수정2025년 05월 22일(목) 20:3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한지혜가 산불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청송에서 직접 봉사 활동을 하고 플리마켓 수익금을 통한 기부에도 나섰다.

22일 한지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송 봉사활동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한지혜는 "까맣게 그을리고 타버린 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과가 유명한 청송인데 곳곳에 보이는 산불의 흔적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한지혜만 아니라 함께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양지은, 남보라, 홍지윤도 함께 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이연복 셰프의 주관으로 진행됐는데 이연복은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정말 감동 먹었다. 셰프님들과 연예인 분들을 즉석에서 섭외했는데 한걸음에 달려와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오늘 와주신 분들은 무슨 일 있으면 발 벗고 뛰어가겠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여러 셰프들과 함께 이재민 식사 봉사에 나섰다. 셰프들이 요리를 담당하고 네 사람은 세팅, 서빙, 정리 등을 담당했다고.

또한 한지혜는 플리마켓을 진행해 수익금을 청송에 기부했다. 한지혜는 정산 내역을 공개하며 "총 수익금 485만원이 발생했으며, 경북 공동모금회에 개인 기부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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