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횡령' 황정음 "미변제금 청산 절차, 최선 다해 진행 중" [공식입장]

입력2025년 05월 20일(화) 11:20 최종수정2025년 05월 20일(화) 11:22
황정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횡령 혐의를 받는 황정음이 미변제금을 청산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앞선 입장과 변함이 없다"며 "최선 노력을 다해 미변제금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YTN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 측 법률대리인 김치웅 변호사는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정음이 현재까지 횡령 금액의 3분의2 가량을 변제했다. 남은 변제 금액 10억여 원도 빠르게 변제할 계획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회삿돈 43억4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초,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형태로 받았다. 이 중 약 42억 원 가량을 가상화폐인 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SBS Plus·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 중이다. 관련 논란으로 제작진은 황정음의 마지막 회 촬영분을 편집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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