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암행어사' 청춘 어사단이 커다란 악의 실체에 점차 다가선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는 7.7%, 11.6%(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9.7%를 넘어선 기록으로, '암행어사'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됐다.

'암행어사'가 기록한 두 자릿수 시청률은 KBS에서 2019년 방송한 '99억의 여자' 이후 약 1년 만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 SBS '펜트하우스' 종영 이후 현재 지상파에서 유일하게 방송되고 있는 월화드라마인 만큼 더 가파른 상승세를 기대해볼 만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의 비리를 찾아내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여정이 계속됐다.

'암행어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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