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7.2이닝 1실점' 롯데, 선두 KIA에 6-1 역전승

입력2024년 05월 21일(화) 21:47 최종수정2024년 05월 21일(화) 21:47
찰리 반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 찰리 반즈의 호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롯데는 16승 2무 27패를 기록했고, 3연승이 끊긴 KIA는 29승 1무 17패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투수 반즈는 7.2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윤동희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세 번째 투수 곽도규가 0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가 먼저 웃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찬호의 안타에 이은 도루로 만든 무사 2루 찬스에서 김선빈이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런데 그 사이 2루에 있던 박찬호가 빠른 발로 홈까지 센스있게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KIA는 병살타가 발목을 잡았다. 4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의 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지만 이우성의 병살타로 찬스가 무산 됐다. 이후 5회에도 이창진의 안타로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김태군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 역시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롯데는 3회말 나승엽의 2루타에 이은 노진혁의 진루타, 유강남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후속타가 불발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4회말에도 레이예스의 2루타와 나승엽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침묵을 깬 팀은 롯데였다. 7회말 네일이 내려가자마자 힘을 냈다. 선두타자 노진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대주자 장두성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김민성의 볼넷과 황성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윤동희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의 계속되는 7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최지민의 폭투로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며 롯데가 4-1까지 달아났다.

롯데는 8회말 장두성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유강남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전미르가 아웃 3개를 솎아내며 경기는 6-1 롯데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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