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위대한 가이드2' 이무진이 막내미를 드러냈다. 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우탁우PD,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 김선신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8주간 파일럿으로, 2024년 3월부터 15주간 정규편성 된 바 있다. 이날 이무진은 합류한 소감에 대해 "보통 다른 음악인들과 협업하는 시간을 보낸다. 마침 환기가 필요한 시기에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처음 경험해 보는 미지의 영역이 많았는데, 개인적인 기대감을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도 충분히 기대하셔도 충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특히 김대호, 최다니엘, 박명수 틈에서 막내를 담당한 이무진이다. 그는 "엄청 형님들이다. 박명수 형님은 저의 아버지보다 3살 많다. 예능이라 편하게 해야 하는데 인간으로서 불편함이 있어 그것을 깨는 게 어려웠다. 하지만 너무나 편하게 막내처럼 대해주셔서 편하게 촬영에 임했고, 여행도 편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 형님이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위대한 가이드2'는 오늘(8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