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탈리아 수입 주방가구 기업 미존테크(대표이사 이혜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을 후원한다. 미존테크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용인시 처인구 미존테크 전시장에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이오순, 정희원, 김나현과의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미존테크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후원 선수로 선정된 이오순, 정희원, 김나현은 각자의 필드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KLPGA 선수들로, 미존테크와 함께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순은 KLPGA 정규투어 5승 및 챔피언스투어 9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이며 정희원은 KLPGA 정규투어 통산 1승을 기록, 2승째를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드라이브 비거리 280미터 국내 최장타자로 알려져 있는 김나현은 장타력을 앞세워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며 필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미존테크 이혜임 대표는 "골프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세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미존테크는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후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복귀하는 정희원은 "정규투어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미존테크 이혜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투어 경험을 살려 후배들과 멋지게 우승 경쟁하도록 하겠다. 미존테크 골프단에 우승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3명의 선수 모두 각자의 투어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