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17기 상철, 현숙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신혼 6개월 차 17기 상철, 현숙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숙은 "촬영 후 정식으로 사귀자해서 사귄 건 아니다. 솔로나라 안에서부터 남자친구 같았다.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고 말했다. 상철이 "촬영 끝나고 나서 바로 (현숙 부모님 집) 광주로 내려갔다"고 하자 현숙은 "부모님이 되게 신기해 하셨다"고 회상했다. 신혼 6개월 차이지만 상철이 2~3개월 집에 거의 못 들어왔다고. 상철은 "초반에 따끔따끔했다. 일이 늦게 끝나는 날이 많아 집에 못 들어왔다"며 멋쩍어했다. 현숙은 "친구들이 신혼생활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남편이 없다. 이제야 겨우 신혼 생활을 하고 있느 느낌"이라고 얘기했다. 이후 상철은 아침상을 준비했다. 현숙은 "사실 꿈꾸지 않냐. 실제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못 했는데, 운이 좋다"고 미소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