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코미디언 변기수가 '2024 KBS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결과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변기수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인상 시상 중인 '2024 KBS 연예대상' 생중계 화면을 띄워놨다. 이와 함께 변기수는 사진 위에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고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어 코미디언 조세호와 신윤승이 최우수상을, 김종민이 KBS PD가 봅은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았다. <@1> 타부문 시상에서 코미디언들도 수상을 했지만 변기수가 지적한 것은 신인상 부문이었다. 변기수는 쇼/버라이어티 신인상 화면 위에 '더 시즌즈'의 지코, '싱크로유'의 카리나가 수상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뒤이어 리얼리티 신인상을 '살림하는 남자들'의 박서진,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이상우가 거머쥐었다. 한편, 변기수는 200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로 이름을 알렸다. 변기수는 채널 '변기수골프TV'로 활약 중이다. 또 숲(SOOP) 토크쇼 '이십끼야'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