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생존왕 : 부족전쟁' 김민지가 정글팀 이승기를 약자로 꼽았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2R 세 번째 대결 석양 럭비가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국가대표 팀 김민지는 "이승기 쪽을 노려야겠다. 무조건 이승기 쪽. 약한 쪽부터. 정대세는 좀 위험하다"고 이를 갈았다. 이어 피지컬 팀 김동현은 "정글팀이 지면 꼴찌, 그냥 탈락이다. 생각해 보면 우린 결승 자동 진출 확정이다"라고 전략을 세웠다. 군인팀 강민호 역시 "결승에서 정글팀을 만나면 너무 힘들다. 정글팀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이를 갈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