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가 종영까지 2회만을 앞두고 있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꾸준히 2049 시청률 1위,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신혜가 분한 강빛나는 판사라는 직업군의 '무난하고 단조로울 것 같다'는 이미지를 180도 뒤집은 캐릭터다. 늘 주목받는 강빛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박신혜는 극 중 다채롭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의상은 물론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박신혜의 노력 덕분에 강빛나 캐릭터의 톡톡 튀는 매력이 배가된다는 반응이다. 김재영이 연기한 한다온은 가해자에게는 차갑고 날카롭지만 피해자와 유가족에게는 따뜻한 경찰이다. 경찰로서 거친 매력은 물론 남모를 아픔까지 품고 있어, 모성애를 자극하기도 한다. 모델 출신으로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김재영은 칼각으로 떨어지는 경찰 제복 핏을 보여주는가 하면, 때로는 귀여운 미소로 TV 앞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공개한 여러 촬영 스틸 속 박신혜와 김재영은 혼자 있을 때도, 같이 있을 때도 눈부신 비주얼과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종화를 2회 앞두고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는 11월 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어 최종회는 11월 2일 토요일 밤 9시 5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