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서은광의 치부가 드러난다.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숨겨진 폭탄을 피해 돈을 획득해야만 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레이스 내내 상금을 모으는 데에 여념이 없다. 100개의 돈 가방 중에는 상금은 물론 마이너스 금액, 벌칙권, 폭탄까지 숨겨져 있어 수많은 변수를 넘어 상금을 모아야 한다. 이에 양 팀 모두 돈 가방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열정적으로 미션을 진행하던 중, 의도치 않은 치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좌중을 웃음으로 물들인 주인공은 바로 비투비의 서은광이다. 평소 아이돌 풋살컵에서 승리하는 등 공놀이에 일가견이 있던 서은광은 미션인 탱탱볼 족구 도중, 과한 에너지로 공과 함께 신발을 날려버렸는데 이때 신발 속 깔창이 튀어나온다. 당황한 서은광의 모습에 비투비 이민혁은 몸소 운동화를 벗어 키 인증에 가담, '비투비식 의리'를 보여준다. 그러나 비투비 서은광의 수난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배우 김아영이 남다른 '촉'을 발휘하는 한편, 서은광은 고르는 족족 미미한 결과를 이뤄 '서은꽝'에 등극했다. 과연 극과 극의 손을 가진 두 사람의 선택이 팀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